[종합] 비 게스트출연→‘워크맨’ 장성규 “영깡스러운 순간”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0-05-27 11:46:00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비와 만났다.
장성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를 만나다. 비만. 싸이월드 시절 비를 흉내내던 내가 비를 게스트로 모시고 방송을 하게 되다니"라며 "정말 영깡스러운 순간이다. 워크맨. 첫게스트. 비 형이랑 언젠가 꼭 깡소주 마시고 싶다. 님아 그 깡을 건너지마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장성규와 비는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장성규는 과거 모자를 비스듬히 쓴 채 비를 따라한 흑백 사진을 추가로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비는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예능 ‘워크맨’에 최초의 일일 알바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워크맨’은 장성규가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는 웹예능으로, 그 동안 한달에 한번 ‘제철알바’ 시리즈에 출연했던 김민아를 제외하고는 게스트가 출연한 적이 없었다.
현재 ‘1일 1깡’이라는 밈(meme)으로 연일 화제인 비는 ‘워크맨’에서 장성규와 함께 손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일꾼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가 출연하는 JTBC 웹 예능 '워크맨'은 6월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