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2020’ 1회부터 실력자 대거 등장, 29일 첫방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0-05-25 13:53:00
‘보이스 코리아 2020’ 1회부터 실력자 대거 등장, 29일 첫방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가 첫 회부터 실력 있는 참가자의 대거 등장을 예고한다.
25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보이스 코리아 2020’ 첫 무대 일부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4명의 코치진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는 무대 반대 방향으로 놓인 의자에 앉아 오롯이 참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모습. 짧게 공개된 무대만으로도 파워풀한 가창력, 소름 돋는 고음, 매력적인 음색을 엿볼 수 있어 레전드 보이스의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원석 보컬을 차지하기 위한 코치들의 치열한 전쟁도 관전 포인트다.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본 보아는 “언니한테 올래?”라며 그를 적극적으로 자기 팀으로 데려오려 하고, 성시경은 “’(무대를) 찢었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다이나믹듀오가 한 참가자에 “뺏고 싶다”고 어필하기도.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시종일관 다른 코치들을 견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의 후반부에는 버튼을 눌러 목소리의 주인공을 확인한 코치진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무대 위에서 감정이 격해진 여성 참가자가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비춰져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참가자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