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 개인 포스터…신묘함 지닌 조선의 옹주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20-04-21 08:15:00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21일 오전 공개된 포스터에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고혹적인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이봉련(고성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련은 가지런히 두 손을 모은 채 꼿꼿하고 단정한 몸가짐으로 옹주다운 기품 있는 자태를 자랑한다.
이처럼 고성희는 철종의 딸, 경국지색의 미모와 신비로운 영적인 능력을 지닌 옹주 ‘이봉련’으로 분해 신묘한 능력으로 세상을 휘두르는 치명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선사하며 매력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고성희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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