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강은비 ‘축의금 저격’ 간접 언급? “애잔한 우리 와이프”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20-04-14 14:41:00
이지혜 남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찐행복 #와사 #인생뭐있나이런게행복이지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우리와이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피해를 보게 된 이지혜를 향한 남편 문재완 씨가 격려 차 그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은비는 BJ로 변신하며 서러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한 연예인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연예인이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고 했다.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축의금을 18만 1818원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과는 10년 정도 서로 집도 오갈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 내가 BJ를 한다고 하니 내 직업을 ‘몸 파는 일’이라 비하하고, 금융업을 하는 남성을 만나는 소개 자리에 부른 사실을 알게 돼 인연을 끊었다”라며 “그러더니 결혼 이후에는 육아 유튜브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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