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세돌, 오마이걸과 영상 통화…“‘찐’ 미라클” 선언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20-03-08 20:05:00
바둑기사 이세돌이 오마이걸과 영상 통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진성 미라클(오마이걸 팬덤)임을 보여줬다.
이세돌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멤버들과 만났다. 이날 이승기는 “선물을 주신다면 오마이걸과 영상 통화를 성사시키겠다”고 공언해 이세돌을 설레게 했다.
이세돌은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라고 하면서 “(오마이걸이) 날 모를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오마이걸은 “뇌섹남”, “컴퓨터를 이기신 분”이라며 이세돌을 알아봤다.
이세돌은 이에 만면에 미소를 띄웠고 “저도 미라클이다. 찐이다 찐”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오마이걸은 ‘불꽃놀이’ 라이브로 화답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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