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태관, 탈락 심경 “국악인의 ‘미스터트롯’ 도전, 모험이었다”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3-06 14:52:00
강태관.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쳐
국악인 강태관이 ‘미스터트롯’ 참가 소감을 밝혔다.
강태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태관은 다른 참가자 김호중, 미스터 붐박스, 고재근 등과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끝으로 강태관은 “앞으로 많은 활동들을 계획하고 준비 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는 소리하는 가수 강태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는 TOP7에 선정되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하 강태관 글 전문
아쉽게도 저의 미스터트롯 도전은 준결승에서 마쳤습니다! 사실 평생 국악, 판소리만 하고 살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도전이었고 모험이었습니다. 트롯이라는 장르를 떠나 방송에서 노래를 하며 춤을 춰본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제가 정말 인생 통틀어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들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거 같습니다.
비록 미스터트롯 경연은 하차했지만 앞으로 많은 활동들을 계획하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는 소리하는 가수 강태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