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카드값, 중국 마마 FLEX 행보에 경악
곽현수 기자abroad@donga.com2020-02-19 10:46:00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85회에는 진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의 본격 합가 생활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출근 전 중국 마마에게 “꼭 긴급할 때만 쓰시라”며 카드를 건넸다. 혹시나 모를 지출에 대비해 카드는 손에 쥐어준 것.
또한 마마는 친구들을 이끌고 노래방을 찾았다. 여기에서 다시 6만원을 긁으면서 20만원이 넘는 돈을 훌쩍 사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마마는 이에 개의치 않고 노래방을 즐겼다. 곧 카드 사용 내역 문자 메시지를 받은 함소원에게 전화가 왔고 “키즈카페를 가실 때라던가 쓰라도 드린 것이지 노래방에 가라고 드린 것이 아니다”라고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후 스튜디오 멤버들은 마마의 흥을 깨뜨린 함소원을 질타했다. 함소원은 “카드가 분실된 줄 알았다”면서 마마의 씀씀이에 놀라면서 “결혼 전 내 한달 카드값이 30만원이 넘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