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음원 사재기’ 발언 조사로 입대 연기 [공식입장]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1-06 20:00:00
블락비 박경이 군 입대 연기를 신청했다.
한 매체는 “박경이 1월 21일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았지만, 입대를 미루고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6일 보도했다.
그룹 블락비의 박경. 동아닷컴DB
그러자 박경의 소속사 KQ 엔터테인먼트는 “본 건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분들 및 해당 관계자 여러분에게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양해 바란다. 당사는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면서도 음원 사재기에 대한 소신은 굽히지 않았다. 결국 바이브, 송하예 등은 박경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