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100억대 연봉-백지수표 제안설에 입 열었다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01-02 00:29:00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백지수표 제안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외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페이커는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금액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잘하는 선수도 많고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 게 재밌어서”라며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 보니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페이커는 경기 비용을 빼고도 광고 수입 등 그 외 매출액이 더 클 것”이라고 거들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