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정치인 시절 영양실조 걸리기도”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12-23 15:37:00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이 영양실조에 걸렸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번 주 길길 부부는 ‘푸른 눈의 전라도 사나이’ 인요한 박사의 낙을 알아보고자 그와 함께 기차에 몸을 싣는다. 전라남도 순천이 고향인 인요한은 숨겨진 ‘남도의 맛과 멋’을 소개해 주겠다며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허겁지겁 맛있게 음식을 먹는 김한길을 본 최명길은 문득 과거를 떠올리며 “(남편이) 당 대표 시절 한창 바빴을 때 아파서 보니까 영양실조였어요”라고 말해 인요한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한길은 “남들은 (대표니까) 좋은 음식만 먹는 줄 알잖아요?”라고 말하며 왜 본인이 ‘영양실조’에 걸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진수성찬만 대접받았을 것 같은 김한길이 정치인 시절 ‘영양실조’라는 질환을 얻은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12월 23일 월요일 밤 8시 40분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