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맘·장성규 ‘언팔’→논란 종료→“왜 화제?” 온라인 황당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19-12-07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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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맘·장성규 ‘언팔’→논란 종료→“왜 화제?” 온라인 황당

인플루언서 오또맘과 장성규가 서로 ‘언팔’(언팔로우)했다.

오또맘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으로서 너무 기쁜 마음을 주체 못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잠깐 올렸던 게 내 의도와 다르게 보도됐다”며 “경솔하게 행동한 점 너무 죄송하게 됐다. 앞으로는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후 오또맘은 장성규를 ‘언팔’했고, 장성규 역시 그녀를 ‘언팔’했다.

앞서 오또맘은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박 장성규 님 팬인데 대박 영광”이라며 “요즘 최고 핫한 장성규 아나운서님 저 절대 ‘언팔’(언팔로우)하지 말아 달라.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또한 일부 매체가 이를 왜곡된 방향으로 해석해 보도하자 오또맘은 자신 의도와 다르게 해석됐다고 지적하면서도 논란(?)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장성규를 언팔했다.

이 과정을 두고도 논란이다. ‘이게 논란이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초 논란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다. 장성규 역시 유명세를 치르느라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황당하지만 각 포털사이트는 이들의 해프닝을 조명한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또맘 이름이 오르며 그의 존재감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또맘 입장에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일이다.

이는 장성규도 마찬가지다. 한 개인이 팬심을 드러낸 상황이 ‘이럴 일인가’ 싶은 상황이다. 전후 상황을 지켜보는 이들은 어리둥절하다.

한편 오또맘은 58만여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다.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사진을 자주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다음은 오또맘 SNS 전문

팬으로서 넘 기쁜 마음을 주체못해 스토리로 잠깐 올렸던 게 제 의도와 다르게 여기저기 기사화가 되었네요. ㅠ ㅠ 경솔하게 행동한 점 .. 너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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