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돌연 결혼 연기? 예비장인 장욱조 인터뷰 공개
김건모♥장지연 커플의 결혼 일정에 변동이 생길까.
20일 여성조선은 김건모의 예비장인 장욱조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건모의 결혼이 2020년 1월이 아닌 5월로 연기된다”고 보도했다.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장욱조 씨는 “변경이 있을 것 같다. 뒤로 밀릴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1월이면 너무 추울 때라 미뤄서 봄날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김건모가 ‘아버님 조금 미뤄지면 어떨까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원하면 좋은 날짜를 정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아직 김건모♥장지연 커플의 결혼식장은 물론 신혼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그러면서 “결혼은 이미 결정됐고 다 오픈되지 않았나. 5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장욱조 씨는 김건모를 사위로 맞은 중요 배경으로 ‘신앙’을 꼽으면서도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예비사위는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딸의 결혼을 허락한 진짜 이유와 딸이 김건모를 선택한 숨은 이유 등을 전했다.
결혼 연기설과 관련해 김건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김건모의 결혼과 관련해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진 못 한다”면서 “확인해 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 씨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뉴에이지 장르의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정화예술대 등 다수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