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스’ 김승현 “비밀연애 사기로 시작돼”…딸 반응은?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19-11-05 08:21:00
배우 김승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진다.
뿐만 아니라 녹화 중 둘만의 하트 시그널을 고백해 설렘을 유발한다. 이를 듣던 안영미, 김성은 역시 설렌다는 듯 돌고래 비명을 지른 반면 김구라는 시큰둥한 무표정으로 극과 극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김승현은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전한다. 그는 갑작스러운 보도에 많이 놀란 것은 물론 여자친구의 눈물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 가운데 딸의 솔직한 반응도 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승현은 로맨틱 프러포즈 과정을 공개한다. 그의 ‘기승전-알토란’ 프러포즈에 모두의 이목이 쏠렸다는 후문. 이외에도 그는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송혜교, 공유, 공효진, 김성령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등 ‘섭외의 신’으로 변신해 감탄을 불러모았다.
김승현은 ‘이덕화 민머리 헤딩 슛’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는다. 축구 경기 중 이덕화가 헤딩 슛을 하다 가발이 벗겨진 전설적인 사건. 그는 해당 사건의 주범이 자신이라고 고백한 것은 물론 가발을 줍고 다가온 이덕화의 잊을 수 없는 한 마디를 공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이번 주 스페셜 MC로 데프콘이 함께한다. 그가 김구라의 짜릿한(?) 손길 덕분에 눈치 100단의 엄청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