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윤계상 언급 “결별설 나도 놀랐다…감성 글 자제할 것”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2019-10-31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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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윤계상 언급 “결별설 나도 놀랐다…감성 글 자제할 것”

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의 결별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늬는 31일 영화 ‘블랙머니’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과의 결별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윤계상과의 결별설이 불거져) 너무 황당했다. 너무 예뻐하는 강아지 사진을 우연히 찾게 됐다. 5년 전인데 강아지도 어리도 나도 어리더라”며 “얼굴은 검은 아이였는데 하얗게 변했다.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립기도 해서 공유했던 것”이라고 앞서 주목받은 SNS 게시물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그게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칠지 몰랐다”며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인으로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성 글 자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지난 9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는 빠르게 온라인을 통홰 퍼지며 윤계상과의 결별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하늬와 윤계상은 201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연예계 스타 커플로 통한다. 두 사람은 작품 인터뷰 때마다 서로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며 꾸주히 결혼설에 휘말리고 있다 .

한펴 이하늬가 출연한 영화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분)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11월 13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