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7] 워싱턴, 7회 긴 침묵 깼다… 렌던 추격의 홈런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31 11:26:00
앤서니 렌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워싱턴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9 월드시리즈 7차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은 6회까지 단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회 안타, 5회 볼넷. 나머지 1회, 3회, 4회, 6회는 삼자범퇴.
하지만 워싱턴은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렌던이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리며 기나긴 침묵을 깼다. 1-2로 추격했다.
워싱턴은 1회부터 6회까지 수많은 찬스를 내주고도 2실점으로 선방한 상황. 이에 렌던이 때린 추격의 홈런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