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사장-감독 이어 단장도 경질… 헌팅턴 해임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29 10:31:00
닐 헌팅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대적인 수뇌부 교체를 단행했다. 강정호(32)를 스카우트 한 닐 헌팅턴 단장이 경질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각) 피츠버그 구단이 헌팅턴 단장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케반 그레이브스 부단장이 임시 단장을 맡는다.
헌팅턴 단장은 2007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피츠버그를 이끌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강정호 영입을 주도해 널리 알려졌다.
경질 이유는 역시 성적.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69승 93패 승률 0.426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1위와의 격차는 무려 22경기.
또 헌팅턴 단장은 최근 트레이드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크리스 아처를 받으며 내준 타일러 글래스노와 오스틴 메도우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축 선수가 됐다.
이에 피츠버그는 구단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클린트 허들 감독, 프랭크 쿠넬리 사장에 이어 헌팅턴 단장까지 잘려나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각) 피츠버그 구단이 헌팅턴 단장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케반 그레이브스 부단장이 임시 단장을 맡는다.
헌팅턴 단장은 2007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피츠버그를 이끌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강정호 영입을 주도해 널리 알려졌다.
경질 이유는 역시 성적.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69승 93패 승률 0.426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1위와의 격차는 무려 22경기.
또 헌팅턴 단장은 최근 트레이드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크리스 아처를 받으며 내준 타일러 글래스노와 오스틴 메도우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축 선수가 됐다.
이에 피츠버그는 구단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클린트 허들 감독, 프랭크 쿠넬리 사장에 이어 헌팅턴 단장까지 잘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