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3] WSH 로블레스, 환상적인 수비… 선제 실점 막아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26 09:16:00
빅터 로블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수비가 나왔다. 외야수 빅터 로블레스(22,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 1회 놀라운 수비로 선제 실점을 막았다.
워싱턴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9 월드시리즈 3차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호세 알투베에게 큰 타구를 맞았다.
알투베의 타구는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타구. 스프링어는 빠른 스타트를 끊어 이미 2루를 돌았다. 안타가 될 경우 홈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로블레스는 가장 처리하기 어렵다는 외야수 머리 위로 지나가는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이에 스프링어는 1루로 급히 귀루했다.
눈앞에서 2루타를 도둑맞은 알투베는 덕아웃으로 돌아가 아쉬움을 나타냈다. 로블레스의 수비는 현재 워싱턴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 하다.
워싱턴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9 월드시리즈 3차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호세 알투베에게 큰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로블레스는 가장 처리하기 어렵다는 외야수 머리 위로 지나가는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이에 스프링어는 1루로 급히 귀루했다.
눈앞에서 2루타를 도둑맞은 알투베는 덕아웃으로 돌아가 아쉬움을 나타냈다. 로블레스의 수비는 현재 워싱턴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