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소토, 역대 WS 4번째 최연소 홈런… ‘20세 362일’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24 08:44:00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무서운 신예’ 후안 소토가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때린 아치는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기록한 홈런이 됐다.
소토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19 월드시리즈 1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소토는 4회 게릿 콜을 상대로 동점 1점포를 때렸다. 또 소토는 결승점이 된 2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1차전의 영웅이 됐다.
이 홈런은 월드시리즈 역대 4번째 최연소 홈런. 20세 362일에 때린 홈런이다. 소토는 오는 25일(현지시각)이 생일이다. 1998년 10월 25일 생.
소토보다 어린 나이에 월드시리즈 홈런을 때린 선수는 세 명 있다. 앤드류 존스, 미겔 카브레라, 미키 맨틀. 이 중 맨틀은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존스는 무려 19세 180일에 월드시리즈 홈런을 때렸다. 1996 월드시리즈 1차전. 이어 카브레라는 20세 187일. 2003 월드시리즈 4차전.
또 맨틀은 20세 352일에 홈런을 때렸다. 이는 1952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나왔다. 맨틀은 그 다음날인 20세 353일에도 홈런을 기록했다.
소토가 얼마나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이뤘는지 보여주는 대목. 소토는 24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도 선발 출전한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토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19 월드시리즈 1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소토는 4회 게릿 콜을 상대로 동점 1점포를 때렸다. 또 소토는 결승점이 된 2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1차전의 영웅이 됐다.
소토보다 어린 나이에 월드시리즈 홈런을 때린 선수는 세 명 있다. 앤드류 존스, 미겔 카브레라, 미키 맨틀. 이 중 맨틀은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존스는 무려 19세 180일에 월드시리즈 홈런을 때렸다. 1996 월드시리즈 1차전. 이어 카브레라는 20세 187일. 2003 월드시리즈 4차전.
또 맨틀은 20세 352일에 홈런을 때렸다. 이는 1952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나왔다. 맨틀은 그 다음날인 20세 353일에도 홈런을 기록했다.
소토가 얼마나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이뤘는지 보여주는 대목. 소토는 24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도 선발 출전한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