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디 前 감독, 필라델피아로?… “가장 유력한 후보”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22 09:02:00
조 지라디 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뉴욕 메츠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유력해 보인 조 지라디 전 감독의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이 언급됐다.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평가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지라디 전 감독이 필라델피아 구단과 두 번째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라디 전 감독이 필라델피아의 새 사령탑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아직 공식 계약 발표 등이 나온 것은 아니다.
앞서 지라디 전 감독은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에서 감독 면접을 봤다. 이번 오프 시즌에 감독으로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확정인 상황이다.
지라디 전 감독은 지난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를 맡으며 메이저리그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를 이끌었다.
총 11년간 988승 794패 승률 0.554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10년간 910승 710패 승률 0.562로 매우 뛰어난 승률을 올렸다.
단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를 이끌며 월드시리즈 우승은 2009년 단 한차례에 그쳤다. 감독상 수상은 한 번. 2006년 플로리다 시절에 받았다.
한편,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시카고 컵스 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지라디 전 감독이 필라델피아 구단과 두 번째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라디 전 감독이 필라델피아의 새 사령탑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아직 공식 계약 발표 등이 나온 것은 아니다.
지라디 전 감독은 지난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를 맡으며 메이저리그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를 이끌었다.
총 11년간 988승 794패 승률 0.554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10년간 910승 710패 승률 0.562로 매우 뛰어난 승률을 올렸다.
단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를 이끌며 월드시리즈 우승은 2009년 단 한차례에 그쳤다. 감독상 수상은 한 번. 2006년 플로리다 시절에 받았다.
한편,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시카고 컵스 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 감독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