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4] 비 그치니 바람… 뉴욕에 강풍 ‘플라이볼 주의’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18 07:47:00
뉴 양키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비가 그친 뉴 양키 스타디움. 하지만 이번에는 바람이 변수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은 바람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ALCS 4차전을 치른다.
당초 ALCS 4차전은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하루 연기됐다. 뉴욕에 내리던 비는 이제 그쳤으나 문제는 강풍이 불고 있는 것.
경기가 열리는 시각부터 밤늦게까지 강한 서풍이 분다는 예보가 나와있다. 현지 영상을 살피면, 뉴 양키 스타디움의 깃발은 모두 외야 쪽을 향하고 있다.
이는 투수에게 불리한 상황. 타구가 높이 뜰 경우 바람을 타고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낮은 공을 이용한 승부가 필요해 보인다.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두 투수가 바람의 악영향을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양 팀 외야수들의 역량도 더 중요해진다. 외야 수비의 실수는 3개의 루를 허용해 치명타를 입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ALCS 4차전을 치른다.
당초 ALCS 4차전은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하루 연기됐다. 뉴욕에 내리던 비는 이제 그쳤으나 문제는 강풍이 불고 있는 것.
이는 투수에게 불리한 상황. 타구가 높이 뜰 경우 바람을 타고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낮은 공을 이용한 승부가 필요해 보인다.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두 투수가 바람의 악영향을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양 팀 외야수들의 역량도 더 중요해진다. 외야 수비의 실수는 3개의 루를 허용해 치명타를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