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레나 “최현호, 내 눈앞에서 女에 유혹 당해”
동아닷컴취재2019-10-08 14:18:00
홍레나 “최현호, 내 눈앞에서 女에 유혹 당해”
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얼마예요?’에서 홍레나는 "남편과 친구 집들이에 갔었다. 나는 거실에서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었고 남편은 부엌 쪽에서 지인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쪽에 짧은 원피스를 입은 키 크고 섹시한 여자가 계속 남편을 힐끔힐끔 쳐다보더라. 그리고 남편도 그 여자랑 한 두 번인가 눈을 마주쳤다. 내가 소파에 앉아서 한 20분 동안 관찰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호는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혼자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거야. 들썩 들썩 하고 있는데 그쪽에 시선이 안 가는 게 이상하잖아. 그리고 내 코앞에서 와인은 흘렸는데 안 닦아주는 것도 이상하잖아 사실"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제작진 측은 홍레나를 상대로 몰래 카메라를 준비하기도 했다. '남편의 상대 여배우가 진한 스킨십을 한다면?'이라는 내용이었다.
이 여배우는 홍레나 앞에서 최현호의 무릎에 앉았고, 손까지 잡았다. 미팅 자리라 영화 감독이 앞에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내인 홍레나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 홍레나는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제작진은 그를 쫓아가 실험 카메라임을 알렸다. 홍레나는 '몰카'라는 사실을 알고 울컥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TV CHOSUN ‘얼마예요?’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