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첫 골’ 손흥민, 대패 불구 평점 7.7점 ‘팀 내 1위’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10-02 07:51:00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자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무사 시소코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이번 시즌 손흥민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첫 골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포함 시즌 3호 득점이다. 유럽 무대 통산 119골.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살리지 못하고 무려 7골을 허용했다. 결국 토트넘은 2-7로 대패했다. 1무 1패가 되면서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무려 4골을 몰아친 바이에른 뮌헨의 나브리와 2골의 레반도프스키에게는 만점에 해당하는 평점 10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무사 시소코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살리지 못하고 무려 7골을 허용했다. 결국 토트넘은 2-7로 대패했다. 1무 1패가 되면서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무려 4골을 몰아친 바이에른 뮌헨의 나브리와 2골의 레반도프스키에게는 만점에 해당하는 평점 10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