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NL 중부 우승… 포스트시즌 대진 완성

조성운 기자2019-09-30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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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9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완성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잭 플래허티의 눈부신 투구가 가져온 승리.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짓고 디비전시리즈(LDS)에 직행했다.

또 이날 경기의 결과로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선 10월 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이어 10월 3일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디비전시리즈(LDS) 진출 팀을 가린다.

계속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는 5전 3선승제로 10월 4일부터 시작되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는 10월 5일 1차전이 열린다.

여기서 승리한 팀 끼리 챔피언십시리즈(LCS)를 치른다. 내셔널리그는 10월 12일, 아메리칸리그는 10월 13일 1차전을 치르게 된다.

마지막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10월 23일 시작된다. 현재 전력으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 다저스가 맞붙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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