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부인 가짜뉴스 “조국 자택 압수수색 영장 발부와 관련無”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19-09-25 14:12:00
배우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약 11시간 동안 조국 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정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소속이지만 영장발부와는 관련이 없는 형사항소부 배석 판사였다.
사진=뉴시스
정승연 판사는 서울대 법대와 동대학원 졸업 후 사법고시 합격했다. 부산지방법원에서 재직하던 2008년 송일국과 결혼했고, 결혼 4년 만인 2012년 3월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송일국이 삼둥이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당시 법원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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