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디그롬, ‘사이영상 2연패 눈앞’ 평가… 류현진은 2~5위 권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9-22 20:52:00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운을 스스로 이겨낸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의 사이영상 2연패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32)은 2~5위권이라는 예상이다.
세이버매트릭스를 다루는 톰 탱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예측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에는 디그롬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당신의 축하를 디그롬에게 보내면 된다”라고 언급했다. 디그롬이 사이영상 2연패를 사실상 확정지은 것.
또 맥스 슈어저, 패트릭 코빈, 류현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위에서 5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2~5위권으로 평가됐다.
디그롬은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또 평균자책점은 2.51로 줄어들었다.
지난 경기까지 시즌 31차례 선발 등판 기회에서 197이닝을 던지며, 10승 8패와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48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고른 성적을 냈다. 현대 야구에서 다승의 중요성은 매우 떨어진다. 또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자로 평가되지 않는 이유는 오직 평균자책점 타이틀만 있을 뿐 다른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세이버매트릭스를 다루는 톰 탱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예측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에는 디그롬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당신의 축하를 디그롬에게 보내면 된다”라고 언급했다. 디그롬이 사이영상 2연패를 사실상 확정지은 것.
디그롬은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또 평균자책점은 2.51로 줄어들었다.
지난 경기까지 시즌 31차례 선발 등판 기회에서 197이닝을 던지며, 10승 8패와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48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고른 성적을 냈다. 현대 야구에서 다승의 중요성은 매우 떨어진다. 또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자로 평가되지 않는 이유는 오직 평균자책점 타이틀만 있을 뿐 다른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