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송가인 “내가 뭐라고”…어르신 앞에서 폭풍눈물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9-09-12 11:31:00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9회에서 송가인은 시청자들의 사랑해 보답하고자 ‘전국 칠순 잔치’를 개최, ‘효도송’부터 고부간 ‘화합송’까지, 국민 효녀로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120분간 희로애락 흥삘을 전달한다.
송가인은 생애 최초 ‘효도 디너쇼’를 기획, 각각 사연을 간직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을 선사하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던 상황. 먼저 송가인은 공연장을 찾아온 300분의 가족 중 98세 최고령 할머니와 손자의 사연을 접한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이 좋아서 TV CHOSUN 채널 번호를 메모해 놓은 송생송사 팬심을 드러내며,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삶의 최고의 기쁨이 효자 손자와 송가인이라고 전한 것. 이를 바라보고 있던 관객들을 동감한다는 듯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고, 송가인은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효도 손자의 신청곡 ‘불효자는 웁니다’를 열창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명절을 맞이해 방방곡곡에서 쏟아진 희로애락 사연들, 전 국민의 딸 송가인이 안방극장에 전하는 막춤 열전 재롱 잔치까지 120분간 펼쳐질 ‘뽕따세 칠순잔치’에 모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송생송사 300분의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그분들이 보내주는 더없는 사랑에 오히려 송가인이 위로를 받고 행복해했다”며 “국민 효녀 송가인이 추석 연휴 첫날 안방극장을 흥삘로 잠식할 ‘효도 디너쇼’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