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벅스턴, 결국 시즌 아웃… 왼 어깨 부상 못 이겨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9-11 05:29:00
바이런 벅스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불린 바이런 벅스턴(26, 미네소타 트윈스)이 어깨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시즌 아웃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구단이 벅스턴의 시즌 아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벅스턴은 지난 8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왼쪽 어깨 염좌로 이탈했다. 9월 2일 복귀했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벅스턴은 9월 2일부터 5경기에 걸쳐 출전해 대주자와 대수비로 나섰으나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고, 결국 시즌 아웃 처리됐다.
이로써 벅스턴은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단 큰 수술 등을 요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벅스턴이 2020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벅스턴은 시즌 아웃 전까지 87경기에서 타율 0.262와 10홈런 46타점 48득점 71안타, 출루율 0.314 OPS 0.827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타격 성적. 드디어 마이너리그 시절의 기대치에 다가서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큰 아쉬움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구단이 벅스턴의 시즌 아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벅스턴은 지난 8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왼쪽 어깨 염좌로 이탈했다. 9월 2일 복귀했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이로써 벅스턴은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단 큰 수술 등을 요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벅스턴이 2020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벅스턴은 시즌 아웃 전까지 87경기에서 타율 0.262와 10홈런 46타점 48득점 71안타, 출루율 0.314 OPS 0.827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타격 성적. 드디어 마이너리그 시절의 기대치에 다가서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큰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