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설’ 서세원 근황, 교회 강연 포착…5살 딸 직접 언급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9-09 22:30:00
방송인 출신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여성동아는 지난달 서울 방배동 강남 임마누엘 교회에서 열린 서세원 목사의 강연을 보도했다.
여성동아는 16일 간증에는 재혼한 아내와 딸도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설교 중 휴대전화 알림이 울리자 “다섯 살 난 딸이 휴대전화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데 무슨 설정을 해놨는지 종종 이렇게 알림이 울린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서세원은 전처 서정희와 32년 만에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2015년 8월 합의 이혼했다. 서세원의 외도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서세원은 내연녀의 존재를 부인했다. 서정희와의 이혼 이후 서세원이 2016년 경기 용인시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한 여성,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혼설이 부각됐다. 그는 현재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