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옐리치, 50-30 클럽 보인다… 44호 홈런-27호 도루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9-07 10:49:00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30도루를 노리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28, 밀워키 브루어스)가 홈런과 도루를 추가했다.
옐리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옐리치는 1회 콜 해멀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때렸다. 시즌 44호.
이어 옐리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역시 해멀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로써 옐리치는 시즌 44호 홈런과 27호 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자 5경기 만의 도루. 옐리치는 이달 들어 벌써 홈런 3개를 때렸다.
옐리치가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경우에는 50홈런-30도루 달성이 유력하다. 또 옐리치의 도루 성공률은 무려 93.1%에 달한다.
만약 옐리치가 50홈런-30도루를 달성한다면, 이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 있어 상당한 가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4명 있었으나 50홈런-3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옐리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옐리치는 1회 콜 해멀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때렸다. 시즌 44호.
이로써 옐리치는 시즌 44호 홈런과 27호 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자 5경기 만의 도루. 옐리치는 이달 들어 벌써 홈런 3개를 때렸다.
옐리치가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경우에는 50홈런-30도루 달성이 유력하다. 또 옐리치의 도루 성공률은 무려 93.1%에 달한다.
만약 옐리치가 50홈런-30도루를 달성한다면, 이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 있어 상당한 가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4명 있었으나 50홈런-3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