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무실점 투구… ‘천적’ 아레나도 극복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9-05 11:09:00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잡아낸 것.
하지만 류현진은 ‘천적’으로 불리는 놀란 아레나도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가 류현진을 도왔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이안 데스몬드에게 강한 타구를 맞았으나, 유격수 코리 시거가 잘 잡아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