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난간에 매달려 죽는다고…” 뼈아픈 고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9-05 09:32:00
전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이 사업에 실패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선수이자 국보급 센터였던 '전설의 농구 스타' 한기범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한기범의 아내는 단역배우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고, "당시 통잔잔고가 0원이었다. 그런데 남편은 자꾸 실수를 반복했고, 그때부터 트러블이 생겼다. 헤어질까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한기범은 "집사람이 정말 많이 힘들어했다. 아파트 8층에서 뛰어내린다고 난간에 매달려 죽는다고 했다. 힘든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