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럭스, 4일 ML 콜업 예정… 먼시 빈자리 채워

가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끝까지 아낀 가빈 럭스(22)가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콜업이 임박했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Mi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럭스의 콜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디 애슬레틱은 럭스가 오는 3일 메이저리그로 콜업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럭스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시기의 문제일 뿐이었다.

럭스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소속으로 113경기에서 타율 0.347와 26홈런 76타점, OPS 1.028 등을 기록했다.

또 럭스는 트리플A 49경기에서 타율 0.392와 13홈런 39타점, 출루율 0.478 OPS 1.197 등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33볼넷-42삼진이 눈에 띈다.

LA 다저스는 현재 2루수 맥스 먼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LA 다저스는 먼시의 공백 기간 동안 럭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