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父, 죽은 동생+母 생각하며 눈물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19-08-18 21:56:00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의 아버지가 어릴 적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이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또 김종국은 “아버지 형제 중에서 막내 분이 돌아가셨냐”고 물었고, 이에 아버지는 “어릴 때다. 말 하지 마라”라고 하며 “엄마가 술만 드시면 그 아이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연거푸 물을 마시더니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종국은 “우리 아버지 이러는 거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놀랐다. 그러자 아버지는 “너희 할머니 생각하면 그렇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