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즌 11호 홈런 폭발… 데뷔 첫 1경기 3장타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8-14 13:43:00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라우어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6경기 만에 나온 안타. 또 최지만은 3회에도 라우어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렸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최지만은 5회 범타로 물러났으나 4-4로 팽팽하게 맞선 7회 미셀 바에즈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이에 최지만은 그 동안의 침묵을 깼다. 시즌 11호이자 1경기 3장타다. 최지만이 1경기에서 장타 3개를 터뜨린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