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세연 심경고백 “父 김창환, 어떤 말 해야 할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9-08-13 22:44:00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아버지 김창환과 관련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김세연은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 김창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미스코리아도 내가 나서서 나온 건데, 다 아빠와 연계가 되더라. 나도 이거에 대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김세연은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작년부터였다’고 했다던데”라는 MC들의 물음에 “지난해부터 예뻐진 게 맞다. 13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김세연은 “어렸을 때부터 먹는 걸 엄청 좋아했다. 살도 팔, 다리에만 많이 쪄서 통통해 보였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20살 되면 살 빠진다’고 말했지만 살이 빠지지 않더라. 그래서 (지난해) 20살이 됐으니까 마음먹고 살을 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며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창환은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의 방조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나, 항소장을 제출해 2심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