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다음 선발 등판은?… 18일 ATL전 유력

조성운 기자2019-08-12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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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에 한 발 더 다가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은 어떻게 될까? 완봉승을 따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원정경기다.

LA 다저스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9일까지 애틀란타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또 LA 다저스는 현재 5인 로테이션을 가동 중이다.

따라서 류현진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3연전을 건너뛴 뒤 18일 애틀란타와의 원정 3연전 중 2번째 경기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애틀란타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8일 애틀란타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

물론 이번에는 애틀란타 원정경기. 하지만 이번 시즌의 류현진은 원정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호투가 예상된다.

애틀란타에서 류현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는 프레디 프리먼과 아담 듀발. 하지만 이는 지난 시즌까지의 강점일 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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