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로 3년 연속 100안타 고지 ‘타율 0.284’
송치훈 기자sch53@donga.com2019-07-22 09:14:00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돌파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진 3회초 1사 1루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아르멘테로스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내면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3년 연속 100안타를 넘기며 통산 9번째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시즌을 만들었다. 이후 두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84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3-5로 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