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송중기·송혜교 이혼 루머, 강력대응 할 것”[공식입장]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19-06-27 12:09:00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을 발표하며 박보검에게 불똥이 튀었다. 근거 없는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 것.
송중기와 박보검이 함께 소속돼있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전 동아닷컴에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발표된 이후 박보검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송혜교가 최근 작품을 박보검과 함께 찍어서 그런 루머가 돈 것 같다”며 “이 외 다른 루머에 대해서도 대응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27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송중기, 송혜교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