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매니저에게 신용카드 줬다 당황 “106만원 결제”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9-06-21 09:36:00
21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역 대표 음식 특집을 맞아 ‘수원왕갈비’ 전문점에서 폭풍 먹방을 펼치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준현은 매니저들에게 “촬영식당에서 마음껏 먹어라. 너희 배짱을 보겠다”며 통 크게 자신의 개인 카드를 건넸다. 이에 잽싸게 카드를 받아든 매니저 7명은 식당 한쪽에 자리를 잡고 소갈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또 시간이 얼마 흘러 김준현 휴대폰으로 매니저들의 식사비 결제 알림이 울렸다. 그러나 이를 확인한 김준현은 ‘106만 원’이라는 금액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민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저녁을 100만 원 어치 먹는 게 어디 있냐?”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민경도 “잘못 본 것 아니지?” 라며 귀를 의심했다. 제작진도 “진짜 베짱 있다”,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맛있는 녀석들 못지 않은 먹방 스케일로 두손, 두발 다 들게 만든 매니저들의 에피소드는 오늘 밤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