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김민희 사랑한다” 홍상수 감독, 이혼 소송 14일 결과 나온다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9-06-14 09:45:00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홍상수 영화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 1심 결과가 14일 나온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두 사람의 이혼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홍상수 감독이 2016년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이 불거진 후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초 법원에 아내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당시 법원은 A씨에게 조정신청서와 조정절차 안내서를 2차례 보냈지만 A씨가 서류 수령을 거부해 조정이 무산됐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같은 해 12월 20일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연인 관계임을 밝히며 ‘불륜 논란’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계속해서 작품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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