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최민용 이의정, 심상치 않은 핑크빛 썸 “꽃선물…진심” (종합)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19-06-05 10:55:00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합류한 이의정과 최민용의 핑크빛 썸이 포착돼 화제다.
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의정은 설거지 파트너로 최민용을 선택했고, 청춘들은 “썸 많이 타게 설거지 천천히 해라. 하고 싶었던 얘기 다 풀고 와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이의정은 ‘불청’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썸’이라고 말했고, 이어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연하남인 최민용을 선택했다. 이의정은 최민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나를 보듬어주고 달래주는 남자”일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민용은 누나 대신 “의정 씨라고 부르고 싶다”고 해 핑크빛 기류가 조성된 바 있다.
그러면서 최민용은 “예능으로 나간 거지만 인간 이의정이 궁금했다. 평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하고 커피 한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찰나에 이의정 씨를 만난 것”이라며 “태어나면서 꽃 선물한 게 의정 씨가 두 번째였다. 저 반은 진심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당시 이의정은 최민용이 아닌 개그맨 윤정수를 선택했던 것. 이의정은 "그땐 예능이라고만 여겨서 진심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태안의 갯벌에서 펼쳐진 ‘코끼리코’ 달리기 게임이 펼쳐졌고, 연습에서 의정을 가뿐하게 업었던 최민용은 실전 게임에서 최성국이 앞서 달리자 급스프린트에 다리가 풀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넘어지는 와중에도 민용은 보디가드같이 의정에게 매너 손을 깔아주며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록 게임에서는 졌지만 민용은 “얼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치지 않았으면 됐지 뭐”라고 의정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넘어지는 와중에도 민용은 보디가드같이 의정에게 매너 손을 깔아주며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록 게임에서는 졌지만 민용은 “얼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치지 않았으면 됐지 뭐”라고 의정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