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양 팀 최다 유효슈팅… 패배 속 분투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6-02 07:15:00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비록 토트넘 홋스퍼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했지만, 손흥민(27)은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슈팅을 때리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6번째 정상 등극.
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토트넘은 단 1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드리블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으나 주특기인 슈팅이 나오지 않은 것.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36분과 후반 추가시간에도 계속해 리버풀 골문을 향해 슈팅을 했다.
이에 손흥민은 이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다. 이는 양 팀 합쳐 최다 유효슈팅이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6번째 정상 등극.
이날 손흥민은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드리블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으나 주특기인 슈팅이 나오지 않은 것.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36분과 후반 추가시간에도 계속해 리버풀 골문을 향해 슈팅을 했다.
이에 손흥민은 이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다. 이는 양 팀 합쳐 최다 유효슈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