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1번-LF 선발… 2G 연속 대포 조준

조성운 기자2019-05-28 07:11:00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때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텍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헌터 펜스-중견수 조이 갈로-3루수 로건 포사이드.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1루수 로널드 구즈먼-포수 제프 매티스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랜스 린.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왼손 토미 밀론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추신수는 밀론을 상대로 1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또 볼넷 3개를 얻었다.

추신수는 27일까지 시즌 47경기에서 타율 0.294와 9홈런 22타점 33득점 53안타, 출루율 0.389 OPS 0.934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9호 홈런과 14호 2루타를 때리며 장타로만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최근 타격감이 다시 상승세에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