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도전…이만기→허재 조기축구팀 결성 [공식]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19-05-22 10:12:00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스포츠 전설들의 조기축구팀 결성기를 그린다.
오는 6월 13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기획 성치경)는 ‘뭉쳐야 뜬다’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루고,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먼저 각 분야의 ‘전설’로 섭외된 멤버들의 면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농구 대통령’ 허재가 첫 번째 주인공. 그는 ! ‘뭉쳐야 찬다’를 통해 생애 최초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활약한다. 레이저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코트를 누볐던 그가 축구선수로 변신한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대한민국 체조 역사의 산 증인 ‘도마의 신’ 여홍철도 ‘뭉쳐야 찬다’에서 처음으로 축구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세계 사격 올림픽 최초 3연패 ‘황제’ 진종오, 우승만 49번한 대한민국 1대 천하장사 이만기, 프로야구 최고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세계 최초 두 체급 우승의 신화 ‘레슬링 천재’ 심권호, 한국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까지 최고의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모두 ‘뭉쳐야 찬다’의 멤버로서 함께한다.
축구에는 문외한이지만 ‘레전드급’ 자존심과 고집을 가진 전설의 스타들을 안정환이 어떻게 한 팀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뭉쳐야 뜬다’에서 ! 함께해온 아재 4인방인 ‘15년 조기축구 선배’ 김용만, 축구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정형돈, 그리고 ‘중계의 신’ 김성주가 새내기 감독 안정환의 뒤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줄 예정.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전설의 승부사들의 새 도전과 ‘안정환 호’의 성장스토리는 오는 6월 13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