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헌, 에이즈 감염 루머 반박 "명예훼손 대응"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19-05-14 15:30:00
소아헌은 14일 자신의 SNS에 "헛소문은 지혜로운 자를 가로막는 것이고, 침묵은 금이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에 나온 에이즈 관련 소문에 대해서도 웃어넘겼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엄마가 가장 그리운 때인 어머니의 날 당일, 일부 매체가 증거도 없이 (에이즈) 관련 기사를 써 나를 힘들게 하고, 엄마에게 미안하게 만들었다. 이 루머는 내게도 상처고, 엄마에게도 상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 걱정하지마라"고 남겼다.
앞서 일부 중화권 매체는 소아헌의 에이즈 감염설을 보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거짓이다"고 해명했지만 웨이보 등을 통해 에이즈 감염설은 급속도로 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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