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2년 연속 우승… 리버풀 승점 1점 차 따돌려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5-13 03:42:00
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지막 경기까지 알 수 없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막강 전력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98점(32승2무4패)을 기록하며 리버풀(30승7무1패 승점 97)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버풀과 승점 1점 차이. 따라서 이날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우승을 내줄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으나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글렌 머레이가 헤더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맨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이튼의 밀집 수비를 뚫고 전반 28분 세르히오 아게로가 1-1 동점골을 만들어낸 것.
또 맨시티는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포르트가 헤더 기회를 살려 골로 연결했다. 결국 맨시티는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18분 마레즈와 후반 26분 귄도간이 추가골을 넣어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추격 의지가 꺾인 브라이튼은 더 이상 반격하지 못했고,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07-08시즌과 2008-0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경쟁을 펼치던 리버풀은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승점 1점이 모자라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역대 최다 승점 2위 기록이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9일 왓포드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3관왕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98점(32승2무4패)을 기록하며 리버풀(30승7무1패 승점 97)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으나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글렌 머레이가 헤더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맨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이튼의 밀집 수비를 뚫고 전반 28분 세르히오 아게로가 1-1 동점골을 만들어낸 것.
또 맨시티는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포르트가 헤더 기회를 살려 골로 연결했다. 결국 맨시티는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18분 마레즈와 후반 26분 귄도간이 추가골을 넣어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07-08시즌과 2008-0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경쟁을 펼치던 리버풀은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승점 1점이 모자라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역대 최다 승점 2위 기록이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9일 왓포드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3관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