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고속도로 사망, 20대 여배우 밝혀졌다? ‘속단 말아야’
동아닷컴취재2019-05-08 16:57:00
20대 여배우가 고속도로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배우로 추정되는 인물 SNS 계정에 애도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세계일보는 7일 경기 김포경찰서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A(56) 씨와 승용차 운전자 B(73)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처음 보도했다.
당시 여배우 C 씨는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자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 C 씨 남편은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차에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왜 C 씨가 차량 밖으로 나온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 중이다.
사망한 여배우 C 씨는 올해 나이는 28세로, 2010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데뷔해 최근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한 아침드라마에도 출연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누리꾼이 언급한 인물이 여배우 C 씨인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해당 인물이 출연한 작품 측도 사실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되고 알려지기 전까지 속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