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리버풀전 평점 10점 만점… 멀티골 폭발

조성운 기자2019-05-02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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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 통산 600호골 대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리버풀전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에게 원정 골을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3골을 넣은 뒤 승리.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매우 유력해졌다.

승리의 주역은 메시. 이날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리버풀의 거센 반격을 받았으나, 오히려 2골을 더 넣으며 3-0 대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골을 내주지 않은 채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줬다. 이어 선제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8.2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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