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7G 만에 선발 출전… KC전 3번-1루수

조성운 기자2019-04-30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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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중심 타자로 나선다.

탬파베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브랜든 로우-좌익수 토미 팸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최지만-3루수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네이트 로우.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아비세일 가르시아-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유격수 다니엘 로버트슨-포수 마이클 페레즈. 오프너는 라인 스타넥.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는 오른손 브래드 켈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최지만과의 맞대결 전적은 없다. 시즌 성적은 2승 2패와 평균자책점 3.41이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3루타를 때린 뒤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고, 24일에는 제한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제한 선수 명단에 포함된 것은 부상이나 징계가 아닌 최지만의 개인 사정 때문. 최지만은 제한 선수 명단에서는 하루 만에 복귀했으나, 29일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86와 1홈런 6타점, 출루율 0.387 OPS 0.83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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