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좌완 상대 시즌 첫 안타… 전체 성적은 하락

조성운 기자2019-04-15 07:33:00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해 안타를 때려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성적은 하락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안타 1개를 추가했다. 5타수 1안타.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264와 홈런 없이 5타점 3득점 14안타, 출루율 0.322 OPS 0.662를 기록했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팀이 8-2로 앞선 8회 2사 1루 상황에서 왼손 팀 마이자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는 최지만의 이번 시즌 첫 번째 왼손 투수 상대 안타. 최지만은 1회 1루 땅볼, 3회 2루수 실책, 4회 삼진, 7회 2루 땅볼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OPS 0.662는 3번, 1루수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탬파베이는 8-4로 승리해 12승 4패 승률 0.750을 기록했다. 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는 벌써 5.5경기에 달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